현대 에쿠스, 美서 한국보다 3천만원 이상 싸게 책정

김건희 기자
입력: 업데이트: 0 댓글 27 Views

“세금체계, 옵션 감안하면 큰 차이 없어”
현대자동차가 올 12월 미국 시장에 내놓을 최고급 세단 `에쿠스`의 가격이 공개됐다.21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에쿠스의 가격은 탁송료를 포함해 기본형인 `시그너처`가 5만8900달러(약6640만원), 고급형인 `얼티미트`가 6만5400달러(약7260만원)로 최종 결정됐다.

이들 두 모델 모두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차량(최고급 모델)과 같은 4.6ℓ DOHC 타우엔진이 장착돼 38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 차량 가격은 6622만원(3.8모델)~1억900만원(4.6모델)이다.

국내 최고급 사양 모델과 비교해 미국 판매 차량이 3000만원 이상 싼 셈이다.

현대차측은 이에 대해 “국내 판매 차량은 특소세, 부가세, 교육세 등 세금이 많이 붙는데다 미국 판매 차량보다 편의 사양이 훨씬 많다”며 “이같은 차이를 감안하면 실제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판매 차량은 6단 자동변속기와 후륜구동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업계 최초로 300쪽에 달하는 설명서가 내장된 애플 아이패드를 제공한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는 “에쿠스 시그니처는 BMW와 렉서스의 풀옵션 모델과 같은 사양의 편의장치와 기술이 적용됐으며 얼티미트 모델은 경쟁브랜드의 최고급 모델과 겨룰만한 특별주문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딜러가 직접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 설명을 해주고, 차량 관련 서비스가 필요하면 딜러가 직접 차를 인수해 서비스한 뒤 다시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을 5년간 6만 마일까지 보증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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