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지 않아, 아직 끝나지 않았다”…’베벌리힐즈의 아이들’ 섀넌 도허티, 유방암 4기에 뇌 전이

김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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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사진=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유방암 투병 중인 할리우드 배우 섀넌 도허티(52)가 생의 의지를 다졌다.

섀넌 도허티는 29일(현지시각) 외신 인터뷰를 통해 “나는 죽고 싶지 않다. 내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내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창작도 끝나지 않았다. 더 나은 방향으로 상황을 바꾸는 것을 희망한다. 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허티는 2015년 처음으로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2015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이 더 악화됐다며 전 회사를 상대로 승소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2019년 암이 재발, 전이성 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암이 뇌로 퍼져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사진=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사진=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현재 뼈로 암이 전이되며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 있으며, 새로운 암 치료법의 임상시험에 참여하려 준비 중이다.

“매 순간, 매 시간, 매일 너무나 감사”

도허티는 “‘왜 나야? 왜 암에 걸렸지? 왜 재발했지?’라고 스스로 질문하면서 인생의 더 큰 목적을 찾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도허티는 암 치료 연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마련하는 등 말기암 환자들이 세상에 기여할 것이 아직 많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

도허티는 “4기 암 환자에 대해 사람들은 걸을 수 없고 먹을 수 없고 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활기차고 삶에 대해 다른 의지를 갖고 있다. 계속해서 전진하길 원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섀넌 도허티 페이스북
사진= 섀넌 도허티 페이스북

이어 그는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모든 걸 더 잘 알게 됐고 축복받았다는 느낌도 들었다. 우리는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자. 왜냐하면 매 순간, 매 시간, 매일 너무나 감사하기 때문이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베버리힐즈의 아이들’ 브랜다 역으로 스타덤에 올라

한편 ‘베버리힐즈의 아이들’은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FOX채널에서 방송된 청춘드라마로, 국내에서도 방송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사진= 섀넌 도허티 페이스북
사진= 섀넌 도허티 페이스북

섀넌 도허티는 여주인공 브랜다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지난 4월, 유방암 투병 중 세 번째 남편과 12년 만에 이혼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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