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기피학과 ‘산부인과’ 지원 줄고 ‘소아과’ 반등했다 왜

김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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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공의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는 전년과 비교해 지원자가 반등했고 산부인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아청소년과도 여전히 전체 모집 정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전기모집 지원 결과를 발표했다. 레지던트 모집은 전기, 후기,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된다.

의료진 모습. 뉴스1

복지부는 “이번 결과는 총 140개 수련병원에 접수된 전기모집 결과”라며 “모집인원 3345명 중 지원 인원 3588명으로 107.3%의 지원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전기모집 지원율(104.5%)보다 소폭 올랐다.

복지부는 “지역의 전공의 정원을 확대함에 따라 비수도권 지원자도 대폭 증가했다”라며 “2023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전기모집 시, 비수도권 지역 지원자는 1140명이었는데 2024년에는 1298명으로 158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는 전년도 지원자가 2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8명으로 6명 늘었다. 산부인과도 같은 기간 25명에서 28명으로 3명 증가했다.

복지부는 “소아청소년과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20명(수도권 14명, 비수도권 6명) 증가했다”라며 “지원율도 9.6% 포인트 증가해 그간의 정부 노력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올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필수의료 지원대책 ▶소아의료체계 개선 및 보완대책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해왔다. 지역·과목 간 인력 격차 완화를 목표로 지역 정원 확대, 전문과목 정원 조정도 추진했다.

복지부는 “외과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25명 증가하고 지원율은 18.5% 포인트 증가하는 등 전공의 지원율이 낮았던 과목의 지원자 증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취통증의학과와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도 각각 지원자가 전년보다 37명, 23명, 41명 늘었다. 다만 응급실 뺑뺑이 등의 문제가 불거진 응급의학과는 여전히 반등에 실패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4명 줄었다. 산부인과 또한 비수도권에서 소폭 지원이 늘었지만 수도권에서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지원자가 11명 감소했다.

일부 필수 과 지원자가 전년과 비교해선 늘었지만 소아청소년과(지원율 25.9%), 산부인과(67.4%), 외과(83.6%) 등은 여전히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정신건강의학과(178.9%), 마취통증의학과(144.8%), 영상의학과(141.8%) 등과 대비된다.

복지부는 “14일까지 필수과목 등에서 수련병원의 인력 확보가 가능하도록 병원 간 정원 탄력 조정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17일 10~12시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이후 27~28일 후기, 내년 1월 15~16일 추가 모집 원서 접수가 각각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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