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해야 대상 받나 봐..” 기안84, 한혜진 야외 수영장에서 돌발 행동.. ‘현장 초토화’

기안84가 한혜진, 이시언을 만났다.

지난달 30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혜진궁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안84는 이시언과 함께 한혜진의 별장에 찾았다. 별장을 구경하던 기안84는 야외 수영장을 발견했다. 그는 한혜진에게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남들 하는 건 다 했네. 자기가 마치 뉴요커인 양 이런 거 해놨다. 누나 살짝 LA병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자쿠지에 들어가 노천욕을 하기 시작했다. 기안84가 자쿠지에서 잠수를 시도하자, 한혜진은 “얘 왜 이래 진짜”라며 경악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기안84에게 “여기 찬물 한 번 들어갔다 와”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혜진 역시 “여기 8m야. 수영 한 번 하고 와. 갔다 오면 선물 하나 사줄게”라고 거들었다. 기안84는 “그런 걸로 움직이지 않는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벌떡 일어섰다. 기안84는 수영복만 입은 채로 찬물로 입수했고, 입수 직후 욕을 하며 급하게 탈출했다.

이시언은 “어디가냐”라며 “진짜 알 수 없는 애다. 요즘은 저렇게 해야 대상 받나 봐”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찬물에 입수한 기안84의 모습에 크게 폭소했다.

이들은 “역시 기안84ㅋㅋㅋ”, “유튜브에서도 폼 미친 기안84”, “기안84는 진짜 아무도 못 말린다”,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프다”, “대상의 품격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기안84는 올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연예대상 ‘대상’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인도의 갠지스강물을 먹는 등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마라톤에 완주하는 모습을 보이며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