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준석에 추천했다…신당 주제가 ‘킬리만자로의 표범’

김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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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신당의 주제가로 가수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추천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7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에서 “노래를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찾아보면 가사가 이 전 대표와 잘 어울린다. 그거 한 번 들어보시면 좋겠다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노래의 가사를 보면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등의 구절이 나오는데, 노래에 빗대 이 전 대표를 직격한 것이다.

2016년 국민의당을 창당했던 안 의원은 “신당 창당이라는 게 쉽지 않다”며 “얼마 전에 보니까 (이 전 대표가) 현역 의원 20명 모을 수 있다고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여당 현역 의원 중에 탈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의원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과거 내가 창당할 때는) 돈도 사실 그때는 제가 다 냈다”며 “신당을 하려면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세 가지 포인트(돈·인물·차별화)를 가지고 있는 제3세력들이 아직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과거 이 전 대표가 속한 바른정당과 안 의원이 이끌던 국민의당이 2018년 ‘바른미래당’으로 합당하면서 두 사람은 제3정당에서 같이 활동한 적 있다.
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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