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쓰러져서 숨을 못 쉬어..” NRG 노유민, 딸과 놀아주다 부상 당해..긴박했던 당시 상황

김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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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인스타그램
노유민 인스타그램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딸을 놀아주다가 호흡곤란을 일으킨 뒤 쓰러진 사실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2일 노유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내 이명천이 작성한 장문의 글을 게재되었다.

이명천은 쓰러져있는 노유민의 영상과 함께 “오늘 저 지옥을 경험했어요. 노엘이랑 놀아주던 남편이 갑자기 ‘아악’ 소리를 내더니 못 일어나고 누워서 눈만 치켜뜨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거예요”라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노유​민 인스타그램
노유​민 인스타그램

이어 “느낌이 싸해서 확인해 보니 숨을 못 쉬고 불러도 대답도 못하고 진짜 너무 놀라서(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라며 “머릿속으로는 심폐소생술 방법 기억해 내고 한 손으로는 남편을 부르면서 흔들어 깨우고 한 손으로는 119를 누르고 옆에서 놀던 남자아이에게 빨리 뛰어가서 먼저 보이는 남자어른 아무나 불러달라고 소리쳤어요. 노엘이는 놀라서 소리 지르면서 울고”라며 노유민이 쓰러졌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노유​민 인스타그램
노유​민 인스타그램

이명천은 이어 “계속해서 소리 지르고 남편을 흔들어 깨우면서 119 누르는 순간 남편이 희미하게 정신이 돌아왔는지 잠 덜 깬 목소리로 ‘자기야 왜그래..’ 와 진짜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속으로 수백 번 외쳤어요”라며 “남편이 혼절해 있었던 시간이 30초가 채 안 됐었던 거 같은데 그 시간이 얼마나 길고 지옥 같았었는지.. 안 겪어 본 사람은 상상 불가예요. 살면서 이렇게 무서운 순간은 처음 겪어본 거 같아요”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면서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노엘이랑 놀아주다가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꼬리뼈가 바닥에 찍히면서 순간적으로 척추 근육에 극심한 통증이 있었고 호흡곤란이 오면서 기절했었나 봐요”라며 “지금 허리랑 엉치뼈 근육에 통증이 좀 있는 거 말고는 저녁도 잘 먹었고 약 먹고 잘 쉬고 있어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노유민 아내 이명천 “진료에서 필요할까 영상 남겨둔 것..” 해명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급박한 상황에도 영상을 찍었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대해 이명천은 “영상은 정신이 돌아오고 난 후 갑자기 움직이면 안 된다고 해서 휴식을 취하는 중인 상황이고요. 혹시 나중에 병원에서 필요할지 몰라 남편 상태를 기록해 두려고 촬영했어요”라고 해명했다.

노유민 인스타그램
노유민 인스타그램

이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순간적으로 저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놀이할 때 항상 서로 주시하고 조심했으면 해서 올린 거니까 너무 부정적인 시선은 사양합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그룹 NRG 출신 노유민과 코러스 가수 출신 이명천은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키워드

#노유민
#딸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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